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을까. 8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, 무대 위 스크린에 보이는 딸은 여전히 23살이었다. 그 모습을 보면서 고(故) 황유미 씨 어머니 박상옥 씨는 눈물을 훔쳤다.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본사 앞에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 ..